'블루 몬스터'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짧은 국내 일정을 마치고 미국으로 출국한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 회사인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26일 "류현진 선수가 짧았던 국내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29일 미국으로 출국한다"라고 밝혔다.
에이스펙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류현진은 한달 남짓한 국내에서의 짧은 일정 동안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재활에만 전념했다. 류현진은 예년과 다르게 미국으로 일찍 떠나며 빠르게 내년 시즌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토론토에서의 4번째 시즌을 준비하는 류현진은 언제나처럼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 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류현진은 지난 6월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으며 조기에 시즌을 마쳤다. 미국 복수 언론은 류현진의 내년 후반기 복귀를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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