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안치홍이 야구 꿈나무를 후원했다.
롯데는 26일 “안치홍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부산지역 취약계층 야구 꿈나무를 후원했다”고 알렸다.
지난 14일 롯데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구단 안치홍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노희헌 부산지역본부장, 후원 야구 꿈나무가 참석했다.
안치홍은 2022시즌 1안타 1타점 당 각각 2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지역 취약계층 야구 꿈나무에게 총 396만 원을 기부했다.
후원 받는 야구 꿈나무는 “안치홍 선수와 함께 그라운드를 누빌 그 날을 위해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히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안치홍은 지난 2009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후원 협약을 맺고 지역의 취약계층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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