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는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원과 함께 부산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4400만 원을 적립해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구단과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2020년 이후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다.
롯데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원은 공동 사회공헌활동인 'HIT&LEDAS(히트 앤 레다스)'를 통해 적립한 기금을 지역 내 소외계층의 하지정맥류 수술비와 정기검진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 12일 열린 전달식에는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김병준 대표원장과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전준우가 참석했다. 전준우는 "투병 중인 분들이 마음 편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 구단과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2년 연속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김병준 대표원장은 "수술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구단과 함께 힘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의료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