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통산 196홈런 강타자, 보스턴서 방출 대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12.17 08: 30

메이저리그 통산 196홈런을 터뜨린 베테랑 타자 에릭 호스머(33)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방출 대기 조치됐다. 
보스턴은 17일(이하 한국시간) 호스머를 양도 지명(DFA) 처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호스머는 2011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뛰었다. 빅리그 통산 1658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7푼7리 1731안타 196홈런 879타점 805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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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해 19홈런을 터뜨리는 등 통산 9차례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고 2015년과 2016년 25홈런으로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다. 
올 시즌 104경기에 나서 타율 2할6푼8리 102안타 8홈런 44타점 38득점을 기록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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