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올해도 추운 겨울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KT 위즈는 "15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수원 사랑의 산타' 행사를 열며 수원 시민에 온기를 전했다"라고 16일 전했다.
2015년부터 8년째 이어온 이번 행사에는, 수원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이재준 수원 시장을 비롯해 이재석 수원시의회 부의장, 신현옥 kt sports 대표이사 등 행사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해 산타 후원금을 전달하고 감사패를 교환했다.
KT는 수원자원봉사센터에 20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동계 방한용품 등을 기부했다. 전달된 물품은 수원 지역 자원봉사자 150명을 통해 지역 사회복지시설 9개소와 취약계층 75가구에 지원됐다.
또한, 행사 종료 후 선수단은 동광원 등 수원시 보육 시설을 방문해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고, 사랑의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와 점등식 등을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강백호는 “팬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마련된 후원 물품을 수원 시민들과 나눌 수 있어 뜻 깊은 하루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KT는 ENA 홈런존 기부, 소상공인 지원 등 연고지 수원과 상생할 수 있는 ESG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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