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창단 멤버' 이재학과 2+1년 최대 9억원 FA 계약 [오피셜]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12.16 10: 02

NC 다이노스가 15일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인 투수 이재학(32)과 계약 기간 2+1년, 최대 9억원에 계약했다. 계약 세부 내용은 보장 2년 5.5억원, 3년차 계약 실행을 포함한 총 옵션 3.5억원이다.
이재학은 2010년 2라운드 전체 10순위로 두산 베어스 입단 후 2011년 KBO 2차 드래프트로 합류한 NC 다이노스의 창단 멤버이다. NC 소속으로 팀 창단 첫 승, 첫 완투, 첫 완봉, 첫 신인왕, 첫 국내 선발 10승 등 굵직한 발자취를 새겼다.
2013~2016년에는 4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했고, 올해까지 NC 소속으로 통산 76승을 거두며 구단 역대 개인 최다 승리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재학은 내년 2월 NC의 CAMP 2(NC 스프링캠프) 일정에 맞춰 팀에 합류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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