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윤규)는 지난 10일 서울시체육회 대강당에서 2022년 기록강습회를 개최했다. U-16, U-19 및 클럽팀 등 약 200여 명의 학생야구선수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이번 강습회는 오는 17일까지 2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학생선수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이번 야구기록강습회는 서울시 유・청소년 학생야구선수들의 야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강습회에서는 KBO가 후원한 'KBO 야구 기록법 가이드'와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 대회의 실제 경기 사례를 바탕으로 생생하게 구성해 교육 참가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1차 기록강습회 우수상은 권혁(상명중 1학년), 송정민(영남중 1학년)이 수상했다.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 나진균 부회장은 "기록강습회를 통해서 서울시 관내 많은 학생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야구기록의 중요성과 야구규칙에 대한 이해를 높인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그 의미를 강조하고 "향후 기록강습회를 확대해 모든 서울시 학생야구선수들 및 학부모들까지 참여하는 기초, 심화과정을 도입해 야구기록 보급에 앞장서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