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가 또 한 명의 선발 자원을 확보했다.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사이영상 수상자 저스틴 벌랜더를 2년 8600만 달러의 조건에 영입한 메츠는 8일 좌완 호세 퀸타나와 2년 총액 26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미국 스포츠 매체 'MLB 트레이드 루머스'가 보도했다.
1989년생 퀸타나는 2012년 빅리그에 데뷔해 시카고 화이트삭스, 시카고 컵스, LA 에인절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피츠버그 파이리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에서 뛰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315경기에 등판해 89승 87패 평균자책점 3.75를 남겼다.
2016년부터 4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했고 13승을 거둔 게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이다. 올 시즌 피츠버그와 세인트루이스에서 뛰면서 6승 7패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