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40주년을 기념해 배틀그라운드 이벤트가 열린다.
KBO는 7일 “오는 17일(토) 오후 5시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리그 40주년을 기념해 배틀그라운드 이벤트 를 개최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KRAFTON과 협업으로 진행되며, KBO 리그 선수와 팬이 함께 참여하여 MZ세대 팬들에게 비시즌 기간에도 다양하고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KBO 리그 선수로는 SSG 전의산, 키움 최원태, LG 이우찬, 고우석, KT 강백호, KIA 이창진, 임기영, NC 박대온, 삼성 원태인, 롯데 김원중, 두산 김민혁, 한화 이진영 등 총 12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우승 상금 1,500만원은 우승팀 명의로 퓨처스리그 및 저연차 연봉 선수 지원 발전 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선수들과 함께 팀을 구성하여 배틀그라운드 이벤트에 참가할 야구팬 선발은 오늘(7일)부터 14일(수)까지 별도 링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현장 관람권 예매는 9일(금)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되며, 티켓 구매자 전원에게는 PBG 야구공, PBG 장패드, PBG 텀블러 등 특별 굿즈가 제공된다. 또한, KBO 리그 10개 구단 유니폼을 입은 현장 관람객 30명을 추첨해 방송 종료 후 선수 사인회에 참가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이벤트는 네이버, 카카오, 아프리카TV, KBO와 배틀그라운드 공식 유튜브, 트위치 등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중계 채널은 추후 추가될 수 있다. 중계진으로는 정용검 캐스터와 지수보이, 미라클 해설위원이 참여하며 김희주 아나운서가 현장 리포팅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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