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29일 서울시체육회 대강당에서 2022년 첫발을 내디딘 유・청소년클럽야구대회인 i리그 시상식을 개최했다.
초·중·고등학교 및 클럽팀까지로 저변을 확대해 장장 6개월 여에 걸쳐 총 400경기를 진행한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 및 후원으로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했다.
U-12, 13, 15, 16, 17 각 연령대별 리그 총 36개 팀이 우승을 차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로 진행됐으며 서울시 유・청소년 학생야구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 또한 참가 학생 선수들에게는 다양한 경기 경험을 통해 실력 향상의 기회가 된 의미 있는 야구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 나진균 부회장은 "서울시에서 야구를 하는 모든 학생선수들이 한데 모여서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쌓은 대회였다"며 "i리그야구대회는 새로운 개념의 야구대회로서 엘리트와 클럽이 공존하는 특별한 대회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장 6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대회는 향후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야구 발전을 위한 자양분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