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강릉리틀야구장과 강릉야구장에서 진행된 '제8회 솔향강릉기 전국 리틀야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리틀야구장 건설과 함께 선수들이 기량과 실력을 뽐내기 좋은 환경에서 진행됐다. 인천 서구 리틀 야구단은 21일 리틀야구장에서 열린 평택시 리틀 야구단과의 결승전에서 10-2로 승리했다.
인천 서구 정민석 감독은 "올해 4관왕을 달성해 기쁘며 내년에도 열심히 준비해서 올해와 같은 성적을 내겠다. 진선호 단장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모범상을 수상한 이민준은 "항상 잘 지도해주신 감독님, 코치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좋은 선수가 되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강원일보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유승안)과 강릉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했으며 강릉시, 강릉시의회, 강릉시체육회, 강원도교육청이 후원했다. /what@osen.co.kr
▲우승 : 인천 서구 리틀 야구단
▲준우승 : 평택시 리틀 야구단
▲공동 3위 : 부천 소사 리틀 야구단, 오산시 리틀 야구단
▲모범상 : 인천 서구 리틀 야구단 이민준
▲장려상 : 평택시 리틀 야구단 성시원
▲감독상 : 인천 서구 정민석 감독, 평택시 조규수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