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팬 페스티벌이 3년 만에 위즈 팬들을 찾는다.
KT 위즈는 "오는 28일 저녁 7시 수원 컨벤션센터 컨벤션 홀에서 ‘kt wiz 팬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라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및 창단 첫 수원 가을야구 개최를 기념하고, 한 해 동안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김정운, 정준영 등 2023 신인 선수들이 행사에 참여한 팬들에게 따뜻한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며, 오후 6시부터는 박경수, 박병호, 고영표 등이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 진행한다.
본 행사에서는 치어리더 및 마스코트의 특별 공연을 시작으로 2023 신인 선수들의 인사와 장기자랑이 펼쳐진다. 선수단과 팬들이 함께 소통하는 ‘5문 5답’ 토크콘서트도 마련됐다.
이어 뜻깊은 사회 공헌 행사가 진행된다. 지난 시즌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운영됐던 ENA 홈런존 적립금을 수원 지역 소상공인에게 기부하고, 디지털 홈쇼핑 채널인 ‘KT알파 쇼핑’을 운영하는 KT알파도 리틀 야구단에 후원금을 전달한다.
또한, ‘2022 kt wiz 어워즈’ 시상식을 열어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인 ‘올해의 선수상’을 비롯해 가장 기량이 향상된 선수에게 주어지는 ‘기량발전상,’ ‘베스트 모먼트상’ 등을 수여하고, 수상한 선수들의 깜짝 공연으로 행사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는 KT의 대표 응원 도구인 ‘비트배트’를 활용한 ‘2022 아듀 응원전’으로 막을 내릴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2022 시즌권과 프리미엄 멤버십 회원, 어린이 회원 및 정규 시즌 위즈파크를 30회 이상 방문한 회원 등 약 2,500여명의 팬들을 초청해 진행된다. 참여하는 모든 팬들에게 방한 담요가 제공되고, 선착순 600명에게는 ‘이차돌 상품권’을 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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