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가 부산지역 고등학교와 대학교 야구부에 연습용 시합구 1만4000여개를 지원했다.
구단은 지역야구 발전과 아마추어 야구 저변 확대에 힘쓰는 연고지 고교 및 대학 야구부에 보탬이 되고자 사직야구장(6,000개)과 상동야구장(8,400개)의 연습용 야구공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지난 9일 상동야구장에서 부산공고, 경성대, 동아대, 동원과학기술대, 동의과학대, 동의대, 부산과학기술대 등 7개 야구부에 학교당 1,200개의 시합구를 지원했다.
이어 11일 사직야구장에서는 개성고와 경남고, 부경고, 부산고, 부산정보고 등 5개 고교에 각 1,200개의 시합구를 전달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