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지역 매체 '댈러스 모닝 뉴스'가 추신수의 소속 구단인 SSG 랜더스의 우승 소식을 발빠르게 전했다.
이 매체는 "텍사스 레인저스 출신 추신수의 소속 구단인 SSG 랜더스가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한국시리즈 챔피언에 등극했다"고 보도했다.
또 "추신수는 2014년부터 7년간 텍사스에서 뛰었고 2018년 팀내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올스타에 선정됐다. 추신수는 2020시즌이 끝난 뒤 KBO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계속하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갔다"고 덧붙였다.
'댈러스 모닝 뉴스'는 "추신수는 2년간 SSG에서 뛰면서 타율 2할6푼2리 출루율 3할9푼6리 장타율 4할4푼1리 OPS 0.837을 달성했다. 또 37홈런과 40도루를 기록했다"면서 "추신수는 한국시리즈에서 SSG의 리드오프로 활약하며 6차전에서 4-3으로 승리하는데 득점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어 "메이저리그 16년 차 베테랑 추신수는 빅리그 통산 1652경기에 출장했고 텍사스 이적 전까지 시애틀 매리너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었다"고 소개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