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인사' 정용진 구단주 "홈 관중 1위, 여러분 덕분이다. 우승 영광 돌리겠다" [KS6]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2.11.08 21: 47

"팬 여러분에게 모든 영광을 돌리겠다."
정용진 SSG 구단주는 한국시리즈 우승 기쁨을 만끽했다. 우승 세리머니에 참가해 선수들과 기쁨을 함께 하고 SSG 팬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SSG는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한국시리즈 6차전 키움과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정규 시즌에 이어 한국시리즈까지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확정지은 SSG 정용진 구단주가 기뻐하고 있다. 2022.11.08 /jpnews@osen.co.kr

우승 직후 그라운드에서 세리머니가 실시됐고, 한국시리즈 홈 경기를 모두 직관 응원한 정용진 구단주도 그라운드에 내려와 함께 했다. 
시상식이 이어지면서 팬들은 '정용진'을 연호했다. 정용진 구단주는 마이크를 잡고서  1루와 3루 그리고 중앙쪽으로 3차례 인사했다. 
그리곤 "여러분 덕분에 이자리에 섰습니다. 여러분, KBO 정규리그 14개의 개인상 중에 저희는 수상자도 단 한 명도 없는 우승팀입니다. 그런데 하지만 우리 1등이 있습니다"고 말했다. 
정용진 구단주는 팬들을 향해 "개인상 중에 우리가 1등 한 것이 있다. 인천 문학구장 홈구장 관중 동원력 1위. 여러분들이 이룬 겁니다"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이어 "여러분 덕분이다. 여러분의 성원과 응원으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하고 코리안시리즈까지 제패했다. 여러분들의 성원, 우리 선수들의 투혼과 열정 그 모든 것이 오늘의 우리를 이뤘습니다. 여러분, 오늘 승리의 짜릿함, 이 모든 영광 다 여러분께 돌리겠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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