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5차전은 레전드와 함께...구대성·정민태·김기태·이상훈 시구 [KS]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2.11.07 11: 09

한국시리즈 5차전이 레전드와 함께하는 축제로 꾸며진다.
KBO는 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5차전은 그라운드에서 리그 40년 역사를 빛낸 40명 중 4명의 주인공이 함께 시구를 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경기 시구는 김기태 KT 퓨처스팀 감독, 정민태 전 한화 코치, 구대성 전 질롱 코리아 감독, 이상훈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함께 맡아 ‘가을의 고전’을 빛낸다. 

한화 구대성 / OSEN DB

KBO는 올해 리그 40주년을 기념하며 그라운드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40명의 레전드를 투표로 선정했다. 많은 선수들이 시즌 중 출신 구단 등에서 진행한 행사에서 레전드 40인 시상 및 행사를 통해 팬들과 만났지만, 한국시리즈 5차전 시구를 맡은 이들은 개인 일정 등으로 아직 상을 수상하지 못했다. 
KBO는 이날 한국시리즈 5차전 경기 시작 전 레전드 40인 시상식 행사를 진행하고, 4명의 레전드가 함께 시구를 하며 팬들에게 인사한다. 40인 레전드에서 구대성은 8위, 정민태는 18위, 김기태는 22위, 이상훈은 27위에 각각 올랐다.
한국시리즈 5차전 애국가는 뛰어난 음색의 소유자인 가수 권진아가 부른다.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권진아는 2013년 오디션 프로그램 K-POP STAR로 데뷔했고, 최근 싱글 ‘진심이었던 사람만 바보가 돼’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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