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가 중요한 1차전에서 김민식을 선발 포수로 내세웠다. 키움 히어로즈는 라인업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SSG는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과의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에 추신수(지명타자) 최지훈(중견수) 최정(3루수) 한유섬(우익수) 후안 라가레스(좌익수) 박성한(유격수) 최주환(1루수) 김성현(2루수) 김민식(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중요한 1차전을 앞두고 SSG는 주전포수 이재원이 아닌 김민식을 선발 포수로 기용했다. 김원형 감독은 “키움의 기동력을 고려했다. 그리고 청백전을 할 때 김광현과 호흡을 맞췄는데 괜찮아 보여서 그대로 기용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키움은 김준완(좌익수) 이용규(지명타자) 이정후(중견수) 김혜성(2루수) 야시엘 푸이그(우익수) 김태진(1루수) 이지영(포수) 김휘집(유격수) 송성문(3루수)이 선발출전한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한국시리즈에 올라온 키움은 그동안 좋은 성과를 냈던 만큼 한국시리즈에서도 타순에 큰 변화를 주지는 않았다.
SSG 선발투수는 김광현이다. 김광현은 올 시즌 28경기(173⅓이닝) 13승 3패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했다. 키움은 안우진이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안우진은 30경기(196이닝) 15승 8패 평균자책점 2.11로 활약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