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리틀야구단(감독 배준신)이 2022 대구·경북리틀야구연맹 대구북구청장기대회 정상에 올랐다.
대구 중구 리틀야구단은 30일 대구 북구 강변리틀야구장에서 열린 대구 라이온즈 리틀야구단과의 결승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주장 정원혁은 1-1로 맞선 연장 7회 2사 1,2루 찬스에서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우승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올 시즌 준우승만 세 차례에 그쳤던 대구 중구 리틀 야구단은 드디어 우승의 한을 풀었다. 최우수 감독상은 배준신 감독의 몫이었고 서현우 코치가 최우수 코치상을 받았다. 또 정윤호 학부모회장은 공로상을 수상했다.
배준신 감독은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중구 리틀 학부모님들과 열심히 훈련에 집중한 선수들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선수, 학부모 모두 만족하는 최강야구단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