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동료 코치와 음주 폭행 사고 논란을 일으킨 NC 용덕한 배터리 코치가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다.
용덕한 코치는 지난 5월 3일 새벽 한규식 전 코치와 술자리에서 말다툼 끝에 폭행 사고가 발생했다.
NC는 다음 날 한규식 전 코치를 퇴단 조처하고 용덕한 코치는 벌금 700만원과 출장정지 30일 징계와 함께 퓨처스 코치로 보직 변경했다. 또 음주 자리를 함께 했던 코치 2명에게 벌금 500만원을 부과했다.
한편 NC는 용덕한 코치와 함께 손민한, 채종범, 김태룡 코치 등 3명에 대해 내년에 함께 할 수 없다는 뜻을 전했다.
구단 측은 "내년에 함께 할 코칭스태프 구성을 위한 작업을 계속 이어간다"고 밝혔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