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소토(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포스트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다.
소토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벌어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소토는 4-4로 맞선 5회 1사 1루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1회 1루 땅볼, 2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소토는 필라델피아 네 번째 투수 브래드 핸드와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를 공략해 우월 투런 아치로 연결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필라델피아 리스 호스킨스가 5회 좌중월 2점 홈런을 터뜨려 6-6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