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이 1번에서 7번으로 타순을 옮겼다.
김하성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리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서 7번 유격수로 나선다.
김하성은 3차전까지 10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2일 3차전에서 리드오프로 나섰으나 4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좌익수 쥬릭슨 프로파-우익수 후안 소토-3루수 매니 마차도-지명타자 조쉬 벨-2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 브랜든 드루리-유격수 김하성-중견수 트렌트 그리샴-포수 오스틴 놀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필라델피아는 좌익수 카일 슈와버-1루수 리스 호스킨스-포수 J.T. 리얼무토-지명타자 브라이스 하퍼-우익수 닉 카스테야노스-3루수 알렉 봄-유격수 스캇 브라이슨-2루수 진 세구라-중견수 브랜든 마쉬로 타순을 짰다.
샌디에이고 마이크 클레빈저와 필라델피아 베일리 폴터가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