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3차전 선발 '올스타 우완' 출격, 김하성이 상대할 투수는? [NLCS]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10.20 20: 20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3차전 선발로 2022년 내셔널리그 올스타 ‘우완’ 조 머스그로브를 올린다.
MLB.com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릴 샌디에이고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2022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 선발투수를 공개했다. 3차전은 오는 22일 열린다.
2차전까지는 1승 1패로 팽팽하다. 지난 19일 1차전에서는 필라델피아가 2-0으로 이겼고, 20일 2차전에서는 샌디에이고가 8-5 역전승을 거뒀다.

[사진] 샌디에이고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샌디에이고는의 3차전 선발투수는 머스그로브다. 올해 정규시즌 30경기에서 10승 7패, 평균자책점 2.93의 성적을 거뒀다.
그는 지난 10일 뉴욕 메츠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3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이끌었고, 16일 다저스와 디비전시리즈에서는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6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다.
머스그로브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필라델피아 상대로는 좋지 않았다. 지난 6월 24일 홈경기 때 6이닝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김하성이 상대해야 할 필라델피아 선발은 좌완 레인저 수아레즈다. 수아레즈는 올해 정규시즌 29경기에서 10승 7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상대로는 지난 6월 24일 7⅓이닝 2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김하성은 수아레즈 상대로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수아레즈는 이번 포스트시즌 무대 중에는 지난 12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선발 등판해3⅓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1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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