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성 코치가 두산 이승엽 사단에 합류한다.
두산 베어스는 19일 "정수성 코치(44)를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정수성 코치는 1997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현대에 지명된 뒤 2013시즌까지 현역 생활을 했다. 은퇴 뒤에는 넥센 히어로즈, SK 와이번스, KT 위즈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정수성 코치는 이날부터 마무리 캠프에 합류해 이승엽 신임 감독과 함께 선수단을 지도한다.
이승엽 사단은 14일 출범 후 빠르게 코치진을 구성하고 있다. 김한수 수석코치, 고토 고지, 조성환 코치에 이어 이날 정수성 코치까지 합류하며 새 시즌을 이끌 코칭스태프의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났다.
18일 취임식을 가진 이승엽 신임 감독은 19일 이천 두산베어스파크에서 열리는 마무리훈련에서 두산 선수단을 처음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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