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김하성(27)의 생일을 축하했다.
샌디에이고는 1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김하성의 생일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10월 17일이 생일인 김하성을 위해 현지 시간을 기준으로 생일을 축하한 것.
구단은 김하성의 사진과 함께 ‘Happy Birthday, Ha-Seong Kim!’ ‘김하성 생일 축하해!’ 영문과 한글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의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큰 공을 세웠다. 지난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4차전에서 1-3으로 뒤진 7회 무사 1,2루 찬스에서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샌디에이고는 계속된 무사 2,3루 추가 득점 찬스에서 후안 소토의 우전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뒤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2타점 중전 적시타가 터지며 5-3 역전에 성공했다. 이로써 샌디에이고는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오는 19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월드시리즈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