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버팔로스가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꺾고 2년 연속 일본시리즈 진출 티켓을 거머 쥐었다.
오릭스는 15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클라이맥스 파이널 스테이지 4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오릭스는 4회 무사 1루서 요시다 마사타카의 선제 투런 아치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소프트뱅크는 0-2로 뒤진 7회 알프레도 데스파이네의 좌중월 투런 아치로 2-2 승부는 원점.
2-2로 맞선 9회 2사 1,3루 끝내기 찬스를 잡은 오릭스는 나카가와 케이타의 좌전 안타로 극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한편 오릭스는 오는 22일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일본시리즈 1차전을 벌인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