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선수단 정리, 임지섭-류원석-한선태 등 8명 방출 [공식발표]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2.10.12 16: 47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LG 트윈스가 8명의 선수를 방출했다. 
11일 정규 시즌 최종전을 마친 LG는 빠르게 내년 선수단 정리에 들어갔다. LG는 12일 재계약 대상 제외 선수를 발표했다.
투수 류원석, 임지섭, 강정현,이동규, 조선명,이강욱, 한선태와 외야수 김도환 등 8명이 대상자다. 

류원석은 사이드암 투수로 150km 이상 강속구가 장점인 투수다. 고질적인 제구 난조가 단점이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7경기 4이닝을 던지며 2홀드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다. 
임지섭은 2014년 1차 지명으로 입단해 한 차례 임의탈퇴 후 복귀했으나 재기를 하지 못하고 방출 명단에 올랐다. 
한선태는 비선수 출신으로 2019년 2차 10라운드로 뽑혀 화제가 됐던 선수다. 올해 37경기에 등판해 4승 5패 5홀드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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