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극적으로 3위를 탈환하면서 포스트시즌 일정이 조정됐다.
KBO는 11일 “오늘(11일) 잠실 KT-LG 경기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 참가팀이 확정됨에 따라 10월 12일(수)로 예정됐던 2022 KBO 포스트시즌 시작일이 13일(목)으로 변경됐다”라고 전했다.
당초 KBO는 이날 키움이 4위로 결정될 경우 예정대로 12일에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하고 KT가 4위가 될 경우에는 포스트시즌 일정을 하루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KT가 LG에 5-6 끝내기 패배를 당해 4위가 됨에 따라 포스트시즌 일정도 모두 하루씩 밀려나게 됐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