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데뷔 첫 메이저리그 가을야구를 7번타자로 출발한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2022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뉴욕 메츠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 2선승제) 1차전을 앞두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주릭슨 프로파(좌익수)-후안 소토(우익수)-매니 마차도(3루수)-조시 벨(지명타자)-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윌 마이어스(1루수)-김하성(유격수)-트렌트 그리샴(중견수)-오스틴 놀라(포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다르빗슈 유.
빅리그 데뷔 2년 만에 주전 유격수로 도약한 김하성이 7번 선발 출격한다. 김하성은 올 시즌 150경기 타율 2할5푼1리 11홈런 39타점 활약 속 부상과 금지약물 복용으로 이탈한 슈퍼스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공백을 메웠다. 백전노장 맥스 슈어저 상대로는 통산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
이에 메츠는 브랜든 니모(중견수)-프란시스코 린도어(유격수)-제프 맥닐(2루수)-피트 알론소(1루수)-다니엘 보겔백(지명타자)-스탈링 마르테(우익수)-마크 칸하(좌익수)-에두아르도 에스코바(3루수)-토마스 니도(포수) 순의 라인업으로 맞선다. 선발투수는 슈어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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