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NC에 역전승을 거뒀다. NC는 5강 희망이 물거품이 됐다.
LG는 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강효종이 5이닝 5피안타 4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이날 1군 데뷔전에서 승리를 더둔 강효종은 KBO리그 역대 31번째 데뷔전 선발승을 기록했다.
타선에선 이재원이 2타점 동점타, 이상호가 결승타 포함 2타점을 올렸다. 2루수로 출장한 김민성은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9회 1사 만루에서 등판한 고우석이 시즌 42세이브를 거뒀다.
류지현 감독은 경기 후 “강효종의 데뷔 첫 승리를 축하하고, 2023시즌에 굉장히 희망적인 선발 투수의 모습을 보여줬다. 아울러 우리 트윈스의 선수층 뎁스가 강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해준 경기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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