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PS행' KT, 홈 최종전서 출정식 연다...이강철 감독 300승 시상식도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2.10.07 15: 20

KT가 홈 최종전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KT 위즈는 "1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정규시즌 홈 마지막 경기에서 포스트시즌 출정식 및 이강철 감독 300승 시상식을 진행한다"라고 7일 밝혔다.
경기 종료 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2020년부터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기념하는 포스트시즌 엠블럼이 공개되고, 정규시즌을 되돌아보는 기념 영상이 상영된다. 선수단은 정규시즌 동안 변함없이 성원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포스트시즌에 임하는 각오 등을 전할 계획이다.

KT 위즈 제공

또한, 경기 중에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기념하는 ‘One More Magic 열광’ 응원전을 펼친다. KT의 득점 때마다 전광판 상단과 응원단상에서 불꽃 릴레이 쇼를 선보이는 등 팬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출정식에 앞서 이강철 감독 300승 축하 행사도 진행된다. 2019년 KT 지휘봉을 잡은 이강철 감독은 지난 9월 25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승리하며 KBO 역대 20번째로 감독 통산 300승을 달성했다. 구단은 300승 기념 트로피와 액자, 피규어 등을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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