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프리뷰] 더모디, LG 잡고 5강 희망을 이어갈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2.10.07 08: 06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는 7일 창원 NC파크에서 시즌 16차전 마지막 맞대결을 한다.
LG는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따내 여유있는 상황이다. NC는 5위 KIA를 1.5경기 차이로 추격하고 있는데, 탈락 ‘트래직 넘버’가 ‘1’이다.
NC는 남은 3경기를 모두 승리하고, KIA가 남은 2경기를 모두 패배하기를 바라야 한다.

NC는 외국인 투수 더모디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교체 선수로 합류한 더모디는 올 시즌 7경기에 등판해 3승 4패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하고 있다. LG 상대로 1경기 등판해 5.1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LG는 2위 확정 이후 주축 타자들을 돌아가면서 휴식을 주고 있다. 백업 선수들을 기용하고, 포스트시즌 엔트리 구성을 위해 테스트하고 있다.
LG 선발 투수는 2년차 강효종이다. 2021년 1차지명 신인으로 입단 후 올해까지 2년 동안 줄곧 2군에서만 뛰고 있다. 신인이던 지난해는 2군 5경기(10⅔이닝)에서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8.44를 기록했다.
올해는 2군에서 8경기(32⅔이닝) 등판해 3승 3패 평균자책점 4.68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중반까지는 재활을 하느라 7월말부터 본격적으로 등판했다.
9월에 4경기 선발 등판해 4경기 평균자책점 2.45로 괜찮은 편이다. 지난달 28일 NC 2군 상대로 4이닝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지만, 나머지 3경기는 6이닝 무실점-5이닝 1자책-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최정예 라인업으로 총력전을 펼치는 NC가 얼마나 빨리 강효종을 공략하느냐가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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