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칠 것 없는 NC 다이노스가 4연승을 달렸다. 그런데 KIA도 이겼다.
NC는 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6-1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NC는 4연승을 거뒀다. 시즌 66승72패 3무를 마크했다. 하지만 KIA가 LG를 상대로 4-3 역전승을 거두면서 승차는 1.5경기가 유지됐다. 트래직넘버는 1로 줄었다.
하지만 NC는 선발 루친스키가 6이닝 5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거뒀다. 아울러 손아섭은 3안타 경기를 완성, 7년 연속 150안타 대기록을 완성했다.
경기 후 강인권 감독대행은 “오늘 중요한 경기였는데 우리팀의 에이스 루친스키가 훌륭한 투구 내용을 보여주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해줬다”라면서 “타선에서는 손아섭 마티니의 활약이 이어지며 팀이 승리하는데 큰 역할을 해줬다”라고 총평했다.
이어 “오늘 큰 기록이 나왔는데 손아섭의 7년 연속 150안타 기록과, 루친스키의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축하한다”라며 선수들의 기록을 축하했고. “마지막 경기까지 많은 팬 분들이 찾아와주시고 응원의 목소리를 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