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프리뷰] 김민우, 한화 홈 피날레 등판…키움에 고춧가루 뿌릴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2.10.06 00: 22

한화의 홈 피날레 등판이다. 
한화 이글스는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지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김민우를 내세운다. 
김민우는 올 시즌 28경기에서 157이닝을 던지며 6승11패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 중이다. 개인 최다 14승을 올렸던 지난해보다 아쉬운 성적으로 시즌 초반 기복이 심했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안정을 찾았다. 9월 5경기에선 2승1패 평균자책점 1.64로 확실히 살아났다. 지난달 4일 대전 NC전에선 9이닝 1실점으로 데뷔 첫 완투승을 거두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키움을 상대로 유종의 미를 노리는데 이에 맞서는 키움도 갈 길이 바쁘다. KT와 공동 3위로 준플레이오프 직행을 걸고 싸우는 중이라 이날 한화전을 잡고 봐야 한다. 외국인 에이스 에릭 요키시를 내세워 승리를 노린다. 
요키시는 올해 29경기에서 179⅓이닝을 던지며 10승8패 평균자책점 2.56을 기록 중이다. KBO리그 데뷔 후 4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로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한화전 3경기 3승 평균자책점 1.37로 무척 강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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