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강 좌절에도 승리 향한 의지는 뜨겁다...박진만 감독 대행, "아직 4경기 남아 있다" [오!쎈 수원]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10.05 17: 21

5강 진출의 꿈은 물거품 됐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는 변함 없었다.
5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 대행은 “아직 4경기가 남아 있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했다.
삼성은 김현준-구자욱-호세 피렐라-오재일-강민호-이원석-김지찬-이재현-김영웅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김현준, 김지찬, 이재현, 김영웅 등 젊은 선수들의 기용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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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를 잘 활용할 생각이다. 젊은 선수들에게 경험을 심어줘야 한다”며 “선수들의 컨디션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박진만 감독 대행은 4일 경기에서 102개의 공을 던진 원태인의 8일 정규 시즌 최종전 기용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팬들 앞에서 마지막 인사 차원에서 기용할 의사가 있느냐는 내용이었다.
이에 “어제 투구수 100개가 넘었고 선수의 의지에따라 변동이 있지 않을까. 본인이 마지막이라고 해서 1이닝이라도 던질지 상의해봐야 한다”고 대답했다.
7홈런으로 올 시즌 10개 구단 신인 가운데 최다 홈런을 기록 중인 이재현에 대해 “항상 타석에서 자신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투 스트라이크 이후에도 자기 스윙을 하고 스윙 스피드와 힘을 싣는 기술이 뛰어나다”고 칭찬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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