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LG를 꺾고 2연승을 이어갔다.
NC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NC는 이날 승리했는데, 5위 KIA도 최하위 한화에 승리하면서 두 팀의 격차는 2경기 그대로 유지됐다.
NC 선발 김태경은 5⅓이닝 2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하준영(1이닝), 류진욱(⅔이닝), 김시훈(⅔이닝), 김영규(⅓이닝) 그리고 마무리 이용찬(1이닝)이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7회 박건우가 선제 결승타를 때렸다. 9회 2사 후 손아섭이 추가 타점을 올렸다.
경기 후 강인권 감독대행은 "선발 김태경부터 마무리 이용찬까지 훌륭한 투구 내용으로 실점하지 않고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 타선에서는 박건우의 선취 타점과 손아섭의 추가 타점으로 승리 할 수 있었다. 내일 7연전 마지막 경기도 승리할 수 있도로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