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배지환(23)이 교체로 나와 1타점을 올렸다.
배지환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2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7회 대수비로 교체출장, 1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7푼3리(22타수 6안타).
전날(1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2루타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한 배지환은 세인트루이스 좌완 선발 조던 몽고메리를 맞아 선발에서 빠졌다.
하지만 7회 중견수 대수비로 교체출장한 뒤 8회 타석에서 타점을 하나 올렸다. 1사 3루에서 땅볼을 쳤는데 유격수 폴 데종의 포구 실책이 나오면서 1루를 밟았다. 3루 주자가 홈에 들어와 시즌 4타점째.
이날 경기는 피츠버그가 세인트루이스에 3-13 대패를 당했다. 세인트루이스 알버트 푸홀스는 2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으로 활약, 개인 통산 타점을 2221점으로 늘렸다. 이 부문 역대 2위 베이브 루스(2214타점)에 3점 차이로 다가섰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