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프리뷰] 롯데 박세웅, 기복 딛고 10승 완성할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2.10.02 10: 01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이 기복을 극복하고 10승 투수 반열에 올라설 수 있을까.
박세웅은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박세웅은 올 시즌 전반기를 16경기 6승5패 평균자책점 3.39로 마무리 했다. 하지만 후반기 11경기 3승6패 평균자책점 5.17의 기록으로 부침을 거듭했다. 후반기 기복에 휩싸이면서 좀처럼 치고 올라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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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KT전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지만 24일 키움전 3회를 채우지 못하고 4실점을 하면서 무너졌다. 그래도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10승에 도전할 기회는 남아있다.
올해 두산을 상대로는 2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4.85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한편, 두산은 최원준이 마운드에 오른다. 28경기 8승11패 평균자책점 3.61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최원준 역시 최근 페이스가 들쑥날쑥하다. 롯데를 상대로는 4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 3.47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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