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아담 플럿코의 복귀 시점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LG는 1일 잠실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4차전을 벌인다. 1위 SSG와 거리는 2.5경기 차. 아직 역전 1위 희망을 놓지 않았다.
경기 전 류지현 감독은 역전 1위 가능성을 두고 “일단 우리가 이겨야 가능성이 있다.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LG는 배재준을 선발로 올린다. 배재준은 올 시즌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15경기 등판했다. 승패는 없고 평균자책점은 1.88을 기록 중이다.
플럿코가 담 증세로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지면서 배재준에게 기회가 갔다. 플럿코에 대해서 류 감독은 “7연전 중 복귀 계획은 없다. 오는 3일까지 등판 일정은 없다”고 밝혔다.
플럿코는 올 시즌 부상 전까지 28경기에서 15승 5패, 평균자책점 2.39를 기록했다. LG는 한창 1위 SSG 랜더스를 쫓고 있다.
지난달 27일 대전 한화 원정부터 시작된 7연전. 이번 7연전이 끝나면 4일 하루 쉬고 5일부터 4연전에 돌입한다. 광주 KIA 원정길에 올라 2경기 치르고 창원으로 이동해 NC와 1경기, 부산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1경기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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