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완 불펜 최성훈, 내전근 불편으로 1군 말소...송승기 콜업 [오!쎈 잠실]

 LG 불펜 투수 최성훈이 관리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LG는 30일 NC와의 경기에 앞서 투수 최성훈을 말소하고 투수 송승기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LG 관계자는 “최성훈 선수는 지난 한화전에서 1루 베이스커버를 들어가다 왼쪽 다리 내전근이 불편한 증세가 있었다. 선수 관리 차원에서 제외했다. 송승기 투수는 2군에서 추천했다”고 엔트리 변경을 설명했다.

최성훈은 올 시즌 45경기에 출장해 승패 없이 6홀드 평균자책점 2.16을 기록 중이다.

지난 25일 SSG전에서는 선발 플럿코가 등에 담 증세로 1회 선두타자를 자동 고의4구로 출루시키고 강판되자, 2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무사 1루에서 1⅔이닝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이어 지난 28일 한화전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다. 그런데 수비 도중 잔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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