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⅓이닝 105구 투혼…전국대회 영웅, 사직구장 마운드 오른다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2.09.30 09: 05

롯데 자이언츠가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는 마지막 홈 2연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롯데는 2022시즌 마지막을 기념해 ‘자이언츠 기프트 시리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양일 선착순 2,000명씩 선수 캐시비카드를 3층 메인 게이트에서 증정한다. 또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티켓 추첨을 통해 하루 60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2연전의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제50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29년 만에 우승을 탈환한 부산고등학교 야구부 학생들과의 특별한 행사로 마련했다. 이날 시구와 시타는 부산고 원상현과 정재환이 각각 맡는다. 원상현은 지난 13일 강릉고등학교와의 결승전에서 8⅓이닝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 105구 역투로 영웅이 됐다. 또 우승을 축하하는 300만원 상당의 야구 용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10월 2일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는 롯데 자이언츠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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