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재가 롯데 상대로 시즌 8승에 도전한다.
한화 이글스는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지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장민재를 예고했다. 최근 4연패 상황에서 ‘연패 스토퍼’ 장민재가 나선다.
장민재는 올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31경기에서 120⅔이닝을 던지며 7승8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 중이다. 7승은 개인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이다.
구원으로 시작해 외국인 투수들의 대체 선발로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로테이션 한 자리를 꿰찼다. 롯데 상대로도 3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2.93으로 강했다. 실낱같은 가을야구 가능성이 남은 롯데의 희망을 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에 맞서는 롯데에선 우완 이인복이 선발등판한다. 올해 24경기 9승9패1홀드 평균자책점 3.98로 데뷔 첫 10승에 1승만을 남겨놓았다. 올해 한화전 3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3.18로 강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