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투수 구창모가 훌륭한 투구 내용으로 팀의 연승을 이어갔다. 그리고 자신의 3년만의 시즌 10승을 자축했다”
NC 다이노스는 2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질주했다.
선발투수 구창모는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10승을 수확했다. 임정호(⅓이닝 2실점 1자책)-원종현(⅔이닝 무실점)-이용찬(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이용찬은 시즌 20세이브를 달성했다.
강인권 감독대행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발투수 구창모가 훌륭한 투구 내용으로 팀의 연승을 이어갔다. 그리고 자신의 3년만의 시즌 10승을 자축했다”라며 승리 소감과 함께 구창모의 시즌 10승 달성을 축하했다.
타선에서는 노진혁이 시즌 14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 활약. 손아섭과 닉 마티니도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힘을 보탰다.
강인권 감독대행은 “타선에서는 6회 노진혁의 스리런홈런이 결정적이었다. 내일도 승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라고 말했다.
NC는 오는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과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치른다. NC 선발투수는 드류 루친스키, 삼성 선발투수는 데이비드 뷰캐넌이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