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멀티히트를 달성하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오타니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2할7푼1리에서 2할7푼3리로 상승했다.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오타니는 1회 2사 후 좌익수 방면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워드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는 바람에 진루 실패.
3회 선두 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좌전 안타로 누상에 나갔다. 더피의 우전 안타 때 3루까지 진루했지만 타이스가 2루 땅볼로 물러나면서 홈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5회 1루 땅볼, 7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에인절스는 오클랜드를 4-3으로 꺾었다. 3-3으로 맞선 8회 1사 2루서 아델의 좌전 안타로 승리를 가져왔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