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구창모(25)가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살리기 위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구창모는 2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7경기(98⅔이닝) 9승 5패 평균자책점 2.01을 기록중인 구창모는 삼성을 상대로 2경기(10⅔이닝) 2승 평균자책점 0.84로 강했다. 9월에는 4경기(24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중이다.
NC는 지난 경기 키움을 상대로 6-5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오영수가 연장 10회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박건우는 4안타를 몰아치며 리그 타율 1위를 차지했고 박민우도 3안타 경기를 했다.
삼성은 원태인이 선발투수다. 원태인은 올 시즌 25경기(154⅓이닝) 10승 6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중이다. NC를 상대로는 2경기(12⅓이닝) 1패 평균자책점 4.38로 조금 고전했다. 9월 성적은 4경기(26⅓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2.73으로 나쁘지 않다.
지난 25일 KIA에 3-4로 패한 삼성은 이틀간 휴식을 취했다. 호세 피렐라는 지난 경기 시즌 26홈런을 터뜨리며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김현준은 4안타 경기를 하는 등 타선의 타격감은 나쁘지 않았다.
NC(61승 3무 70패)는 리그 6위, 삼성(60승 2무 73패)은 8위를 달리고 있다. NC는 최근 1승, 삼성은 1패를 기록했다. 상대전적에서는 NC가 9승 5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