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노리는 KT, 한우파티로 몸보신…구단주 통 큰 지원에 포식했다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2.09.27 19: 42

KT 위즈 선수단이 구단주의 통 큰 지원에 힘입어 기력을 제대로 충전했다.
KT 위즈는 2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5차전을 앞두고 한우로 저녁 식사를 했다.
KT 관계자는 “구현모 구단주가 정규시즌 막판 순위권 싸움으로 애쓰는 선수단에 소고기를 지원했다”라고 설명했다.

KT 위즈 제공

구현모 구단주는 2020년 취임 이후 치열한 순위 경쟁에 힘을 보태고자 매년 소고기, 낙지호롱이, 장어덮밥 등 건강 보양식을 지원했다. 지난 7월 18일에는 선수단을 비롯해 응원단, 경기장 스태프 등 언성 히어로까지 총 106명의 관계자들을 소피텔에 초청해 후반기를 앞두고 전반기를 4위로 마친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주장 박경수는 “정규시즌 막판 순위 싸움이 치열한 상황에서 선수단이 힘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구현모 대표님께 감사하다. 선수들 모두 든든하게 먹고 열심히 뛰겠다”라며 “늘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선수들이 힘을 내고 있다. 올해도 똘똘 뭉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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