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 ‘슈퍼 루키’가 주목을 받고 있다.
MLB.com은 27일(이하 한국시간) “포스트시즌만큼 자신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더 큰 무대는 없다”며 차기 스타가 될 신인들을 소개했다.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린 신인은 시애틀 매리너스의 신인 홀리오 로드리게스(22)다. 로드리게스는 올 시즌 빅리그에 데뷔해 129경기에서 타율 2할8푼, 출루율 .342, 장타율 .502, OPS .844를 기록 중이다.
MLB.com은 “로드의 팀 동료 로비 레이(투수)는 이렇게 말했다. ‘그 아이는 플레이오프에 나가야 한다. 세상은 로드리게스가 누구인지 알아야 하고, 그들은 알게 될 것이다”고 주목했다.
현재 로드리게스는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있다. 허리 부상 때문이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에는 볼 수 있다.
MLB.com은 “로드리게스는 27홈런, 25도루를 기록 중이다.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빠른 선수 중 한 명이다. 포스트시즌에서 그를 보도록 하자”고 했다.
로드리게스 포함 총 11명의 신인이 이름을 올렸다. 애틀랜타 투수 스펜서 스트라이더, 애틀랜타 타자 마이클 해리스 2세, 휴스턴 타자 제레미 페냐, 시애틀 투수 조지 커비, 휴스턴 투수 헌터 브라운 등이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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