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프리뷰] 키움전 승리 기억 있는 신민혁, NC 2연패 끊을까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2.09.27 01: 36

NC 다이노스 신민혁(23)이 팀의 연패를 끊기 위해 선발투수로 나선다.
신민혁은 2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23경기(112이닝) 4승 9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중인 신민혁은 키움을 상대로 1경기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2볼넷 1사구 3탈삼진 3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9월 성적은 3경기(11⅔이닝) 2패 평균자책점 6.17로 부진하다.

NC 다이노스 신민혁. /OSEN DB

NC는 지난 경기 KT에 1-9로 패해 2연패에 빠졌다. NC 타선은 2안타를 때려내는데 그쳤다. 손아섭과 노진혁이 유이한 안타를 기록했다. 류진욱(1이닝 1실점)-하준영(1이닝 무실점)-전사민(2이닝 1실점 비자책)-김진호(1이닝 2실점)-조민석(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크게 고전했다.
키움은 에릭 요키시가 선발투수다. 요키시는 올 시즌 28경기(174⅓이닝) 10승 8패 평균자책점 2.43을 기록중이다. NC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6이닝 9피안타 1볼넷 4탈삼진 4실점(2자책) 패전을 기록했다. 9월에는 4경기(25⅔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2.10으로 페이스가 좋다.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는 키움은 24일 롯데전에서 9-5로 승리한 이후 이틀간 휴식을 취했다. 이정후와 야시엘 푸이그는 지난 경기 나란히 3안타 1홈런을 몰아치며 최근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NC(60승 3무 70패)는 리그 6위, 키움(78승 2무 59패)은 3위를 달리고 있다. 상대전적에서는 키움이 11승 1무 3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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