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투수들의 무덤에서 3안타 원맨쇼...타율 .248→.252 상승 [SD 리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9.26 07: 54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이 3안타 원맨쇼를 펼쳤다. 
김하성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타수 3안타 2득점을 올렸다. 시즌 타율은 2할4푼8리에서 2할5푼2리로 상승했다. 
1번 유격수로 나선 김하성은 1회 첫 타석부터 호쾌한 타격을 선보였다. 좌익선상 2루타로 누상에 나갔다. 마차도의 우전 안타, 드루리의 몸에 맞는 공으로 3루에 안착한 김하성은 상대 견제 실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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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3루 땅볼, 3회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김하성은 5회 2사 후 중전 안타로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8회 선두 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좌중간 2루타로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소토의 중전 안타에 이어 마차도의 좌월 3점 홈런으로 또다시 홈을 밟았다. 샌디에이고는 3회와 8회 빅이닝을 완성하는 등 장단 17안타를 때려낸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콜로라도를 13-6으로 격파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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