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빅리그 0승 투수로 통산 195승 거물 잡았다...2연승 질주 [LAD 리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9.26 07: 59

LA 다저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4-1로 이겼다. 
다저스는 1회 1사 후 터너의 볼넷에 이어 프리먼의 우중간 2루타로 1점을 먼저 얻었다. 스미스의 중전 안타, 터너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루 기회를 잡은 다저스는 먼시가 1루수 직선타로 물러났지만 갈로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 더 달아났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인트루이스는 0-2로 뒤진 2회 예페즈의 볼넷과 칼슨의 우전 안타에 이어 몰리나의 좌전 안타로 1점을 추격했다. 
그러자 다저스는 2회 2사 후 터너의 중전 안타, 프리먼의 볼넷, 스미스의 중전 안타로 3-1로 점수 차를 벌렸다. 다저스는 3회 2사 2루 득점권 상황에서 벨린저의 우익수 방면 2루타로 1점 더 보탰다. 
다저스 선발 그로브는 5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빅리그 데뷔 첫승을 신고했다. 선발 그로브에 이어 그래테롤과 잭슨이 4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스미스는 2안타 1타점, 터너는 1안타 2득점을 올렸다. 
통산 195승을 거둔 세인트루이스 선발 웨인라이트는 3이닝 6피안타 3볼넷 1탈삼진 4실점으로 무너졌다. 시즌 11패째를 떠안았다. 푸홀스는 9회 대타로 나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