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SSG와 2위 LG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돌발 변수가 생겼다.
LG 선발 투수 플럿코가 1회말 한 타자만 상대하고 교체됐다.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SSG의 경기. LG 선발 플럿코는 1회말 첫 타자 라가레스 상대로 자동 고의4구를 내보냈다. 이어 투수코치가 마운드에 올라와 투수를 교체했다.
플럿코가 내려가고 좌완 최성훈으로 교체됐다. SSG 타선에는 라가레스, 최정을 제외하고는 좌타자가 7명이 선발 출장했다.
LG 구단 관계자는 "플럿코 선수가 경기 직전에 몸을 풀다가 등에 담 증세가 있어서 1회 한 타자만 상대하고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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